23일 충남도당 사무실서 총선 후보자 합동 기자회견

[천안]"충남엔 중앙 정부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 있는 여당 후보가 필요하다. 오직 더불어민주당 후보들만이 충남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의 충남지역 총선 예비후보 11명이 23일 천안시 신부동 충남도당 사무실서 가진 합동기자회견에서 "위대한 충남이 새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사진>. 이들 후보들은 "미래통합당의 비상식적 구태와 폭거가 21대 국회에서도 반복될 것인지, 도민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다"며 "충청남도를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자, 교통·산업·문화의 중심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다섯 가지 핵심 비전으로 △충남 혁신도시 조성 추진 △서해선 복선전철의 서울 직결△평택~오송 2복선화사업 구간내에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부남호 하구복원△수도권전철의 독립기념관 연장 추진을 제시했다.

기자회견에서 어기구 민주당 충남도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충청남도의 훌륭한 후보와 대한민국의 미래와 충남의 발전을 위해 압승 필승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동석한 총선 예비후보는 문진석(천안갑), 박완주(천안을), 이정문(천안병), 박수현(공주부여청양), 나소열(보령서천), 복기왕(아산갑), 강훈식(아산을), 조한기(서산태안), 김종민(논산계룡금산), 김학민(홍성예산)이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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