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3일 제21대 총선 승리를 위한 `대한민국 미래준비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시당 선대위는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중심으로 대전미래실천위원회(각급위원회)와 고문단이 자문을 하는 역할을 담당하도록 구성됐다.

또 종합상황실과 대변인실이 실무를 총괄하고 부정선거감시단과 전략기획단, 법률지원단, 홍보미디어지원단 등 실무 중심의 분야별 지원체계를 갖췄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조승래(유성구 갑) 대전시당위원장과 박병석(서구 갑)·이상민(유성구 을)·박범계(서구 을) 국회의원, 장철민(동구)·황운하(중구)·박영순(대덕구) 예비후보, 김용복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 등 총 8명이 맡는다.

선거대책본부 공동선거대책 본부장은 권오철·송행수·전병덕·안필용·김종남·박종래·최동식 등 이번 총선의 경선 주자들로 구성됐다.

여기에 공동선거대책본부 부본부장단에는 대전시의회와 동구·서구·유성구·대덕구의회 의장, 유인봉 전국자동차노조연맹 대전지역버스노조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그룹이 참여한다.

조승래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위기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서로 헐뜯고 비난하는 선거전이 아니라 공동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힘을 모아가는 과정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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