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올해 지역 아마추어 문화예술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문화재단은 올해 생활문화활동 148개 단체를 선정해 모두 1억 8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생활문화활동은 문학, 시각, 공연, 문화일반 4개 분야에서 지역 내 아마추어 문화예술동아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다른 동아리와의 교류활동, 결과 발표, 동아리 공간 임대료 등에 활동 지원비를 사용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5개구 문화원에서 공모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지난 해보다 62건이 증가된 총 187개 사업이 신청됐다"며 "매년 높아지는 관심에 더 많은 동아리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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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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