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옥천군지부 정진국(사진·좌측 2번째) 지부장은 옥천군청을 벙문 김재종(사진·우측2번째) 군수에게 적립금을 기탁했다. 사진=옥천군 제공
농협옥천군지부 정진국(사진·좌측 2번째) 지부장은 옥천군청을 벙문 김재종(사진·우측2번째) 군수에게 적립금을 기탁했다.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옥천군은 농협은행 옥천군지부(지부장 정진국)로부터 제휴카드 사용적립 기금 2286만 원을 전달받았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 기금은 2019년 옥천 군에서 사용한 각종 법인카드, 민간단체보조금 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등에서 발생한 0.3-1.0% 포인트 적립금이다.

이에 군은 농협은행 옥천군지부와 카드발행제휴 계약에 따라 적립기금을 전달 받고있다.

올해 적립금액은 작년 적립한 2038만 원 보다 248만 원 증가한 금액으로 이 적립기금을 일자리창출과 주민지원사업 등으로 예산편성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군은 법인 신용카드 등의 사용 활성화로 군 세입을 증대하고 예산집행의 투명성도 제고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있다.

강호연 군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카드사용을 활성화해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고 세수를 증대하는 데 더욱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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