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및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으로 내용은 자유 소재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3일부터 18일까지다.

응모 자격은 초등부는 9-13세, 중등부는 14-16세, 고등부는 17-19세, 대학부는 20-24세로 국내 및 해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체 참여와 다작 응모도 할 수 있다. 작품장르는 극영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애니메이션 등 모든 장르에서 출품할 수 있으며 지난 해와 올해 제작된 작품으로, 작품 시간은 제한없다.

심사는 작품의 주제와 연관성, 참신성, 창의성, 구성력, 완성도, 활용성을 기준으로 하며 표절 혹은 모방된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다. 다른 영화제에 출품했던 작품에 대해서도 응모 자격이 주어지나 저작권 침해 및 기타 위반사항이 없어야 한다.

수상자는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등 상장과 상금, 트로피가 수여된다.

출품 희망자는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홈페이지 (http://www.dima.or.kr) 내 자료실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작품 파일과 함께 영화제 이메일 (dima2001@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예선을 거쳐 선정된 본선 진출 작품은 9월 중순 발표되고 10월 중 열리는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상영관에서 상영된다.

성낙원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은 "20년째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영화제는 대한민국의 미래 영화인을 발굴하고 육성해 한류를 계승 발전시켜 한국문화예술이 전 세계에 자리 잡는 그날까지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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