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휴장한 홍성군 승마장. 사진=홍성군 제공
코로나19로 휴장한 홍성군 승마장.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은 코로나19로 승마장 프로그램이 연기되면서 1억 원을 투입해 승마장 시설보강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승마장 외벽 보수공사 △실내마장 환기시설 △실외마장 스프링클러 설치 등 시설 보완 및 환경 개선을 위한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승마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승마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특히 학생들의 정서 함양 발전을 위해 실시하는 학생승마체험 사업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규사 및 톱밥을 구입하고, 안전 보호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군민의 안전과 건강은 공공체육시설 운영의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휴장시기에도 시설 및 안전 장비를 점검하고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 차후 승마장 프로그램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승마장의 휴장기간을 별도 통지 시까지 지속한다.은현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