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사태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전하나시티즌이 지역업체 홍보를 지원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역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홍보의 집`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홍보의 집은 지난 2월 모집 시작 이후 한 달 만에 30개의 업체가 가입을 완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홍보의 집은 지역 내 축구 붐 조성과 지역 경제 동반성장을 위한 구단과 소상공인 간 상호 협력 프로그램이다.

대전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해 업체별 위치, 운영시간, 특색 등 가입 업체의 정보를 정기적으로 게시하며 지역민들의 업체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홍보의집 가입업체 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손님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구단의 적극적인 홍보가 힘이 됐다"면서 "시즌이 시작되면 많은 시민분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우리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대전하나시티즌 관계자는 "앞으로도 홍보의 집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보의 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http://dhcfc.kr/)및 공식 인스타그램(@daejeon_hana)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전하나시티즌 홍보마케팅팀(☎042(824)2002)으로 하면 된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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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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