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류한우 군수는 지난 7일 단양지역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함에 따라 긴급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류 군수는 또 "함께 거주하고 있는 부인과 2명의 자녀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 조치했으며 신속한 확진자의 동선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씨는 단양군에 거주하면서 같은 직장 동료인 충주 산척초 충주 3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달 27일부터 6일까지 자가 격리 중이었다.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마지막 날인 6일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류 군수는 "현재 A씨 자택과 주변에 대한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착용,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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