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 유지 위한 상황관리 및 향후 대책 준비" 강조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5일 대구기지 방역반에서 현장 임무요원들을 격려하고 방역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5일 대구기지 방역반에서 현장 임무요원들을 격려하고 방역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5일 대구기지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및 대비태세 현장을 점검했다.

원 총장은 대내·외 방역 및 대민지원 임무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장병과 군무원을 격려한 뒤 통합방역대책본부를 찾아 코로나19 관련 인력관리·작전운영 현황을 보고 받았다.

원 총장은 "대구기지는 공군 주요전력을 운용하는 핵심기지로, 한치도 흔들림 없이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현장에서는 필요한 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하고, 공본에서는 현장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면서 관련 지원 사항을 적극 식별하여 조치하는 한편, 상황 악화에 대비한 향후 대책들까지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방역반과 선별진료소, 역학조사반을 찾아 방역 및 확산 차단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현장 임무요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원 총장은 "임무요원 뿐만 아니라 전 장병의 스트레스를 경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군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4시간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또 자택격리자 및 재택근무자와 그 가족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수칙` 홍보자료와 사무실 에티켓 동영상 콘텐츠를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조수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5일 대구기지 방역반에서 현장 임무요원들을 격려하고 방역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5일 대구기지 방역반에서 현장 임무요원들을 격려하고 방역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조수연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