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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의 금융돋보기]청년을 위한 희망통장

2020-03-05기사 편집 2020-03-05 13: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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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김유정 하나은행 대전시청지점장
우리나라는 교육, 일자리, 주거분야에 걸쳐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을 발표하고 추진하고 있다. 이런 정책의 효과로 청년의 고용지표는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지표개선에도 불구하고 일자리와 고용요건에 관한 청년층의 체감도는 여전히 낮다.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 등 종합적인 보완대책을 마련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청년지원 정책은 청년의 성장과 사회진출, 결혼 등 생애주기와 밀착돼 있다. 자신의 역량을 쌓을 시기에 필요한 학자금지원 정책으로는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 등의 지원이 있다. 본인의 적성을 개발해 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한 일자리 소득지원 정책으로는 '청년내일채움공제'로 중소·중견기업 재직 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해 5년간 30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가 있다. 또 한 가정을 꾸리기 위한 주거지원을 위한 '버팀목대출'과 내집 마련을 위한 '디딤돌대출'등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청년층 중에서도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이들을 저소득층이라고 분류하는데, 저소득층은 소득분위에 따라 다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나누어진다. 정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러한 이들에게 여러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기초수급자 대상 복지서비스 중에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생계급여수급 청년의 탈수급 및 자립을 돕는 복지서비스이다.

청년의 미래를 위해 목돈을 마련하도록 도와주는 '청년희망통장'은 저소득 근로청년의 자산마련을 위해 1대1 매칭 저축하는 통장으로 근로청년이 매달 15만원을 저축하면 적립 3년 후 자치단체가 같은 금액을 적립해 줘, 청년은 저축한 금액의 두배가 넘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대전시의 경우만 보더라도 지난해 참여열기가 높아 대상 인원을 늘려서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지원 자격은 대전에 6개월이상 주민등록을 둔 만18세이상 39세미만 근로 청년으로 가구당 1인만 신청할 수 있다. 선발기준은 대전소재 사업장에서 공고일 기준 6개월 간 계속 근무 중인 근로자, 공고일 기준 대전에서 창업 3년 이내 업체를 6개월간 계속 운영중인 사업소득자 가운데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김유정 하나은행 대전시청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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