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군은 지역예술활동기반을 조성하고 군민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0년 충북문화재단기금 지원사업공모를 추진한다.

5일 군에 따르면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모분야는 군에서 진행되는 문학, 미술, 음악, 국악, 무용, 연극, 사진 등 7개분야이다.

총 지원금 규모는 1800만 원으로 충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기금 870만 원에 군비 930만 원이 더해졌다.

특히 올해는 지역내 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양성과 문화예술 창작여건 개선을 위해 전년보다 300만 원을 증액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옥천군내에 주소를 두고 최근 3년 이내 1회 이상 공연 및 전시회 등 문화예술활동 실적이 있는 개인(단, 개인 문학신청자의 경우 문단등단 후 3년 이상자 및 단체이다.

지원사업 신청서는 옥천군청 홈 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옥천군청 문화관광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곽명영 문화관광예술담당 팀장은 "올해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문화예술단체들이 지역문화예술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은 지역문화활동의 활성화와 다양한 문화생태계조성을 위해 지원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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