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코호트(cohort) 격리`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동일 집단 격리`를 선정했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 질환 등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 등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 외에도 `비말`은 `침방울`, `진단 키트`는 `진단 도구(모음)`, `진단`은 `(도구) 꾸러미`, `의사 환자`는 `의심 환자`, `드라이브 스루`는 `승차 진료(소)` 등으로 순화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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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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