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연 대전신용보증재단 보증본부 본부장
임정연 대전신용보증재단 보증본부 본부장
코로나19 영향으로 유동인구 급감, 매출감소로 대전지역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신용보증재단은 대전시와 정부의 특별, 특례보증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심사 관련 기준을 완화 및 조정하고 있다. 현장실사 대상 기업들 중, 일정 자격의 업체 실사를 생략하여 빠르게 지원하고, 심사시스템 상 평가 한도의 120%까지 자금지원 한도를 확대해 6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월 대전시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1분기 500억 원의 지원 직후 긴급한 추가 자금 지원을 위한 대전시의 특단의 조치로 추가 300억 원의 특별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을 1191개의 업체로부터 신청접수 받아 배정완료 보증진행 중에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영업피해가 있다고 인정되는 제조업, 여행사, 도소매, 음식점업등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1000억원을 시행, 진행해 오던 중, 필요 수요가 급증한 데 따라 1조원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업무시간 마감후 통지된 지침에 의하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영업 피해가 있는 업종 전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재단의 보증금지기업 및 보증제한기업 제외)업종 완화 조치가 내려졌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별금융지원Ⅲ 기업은행 협약보증 5400억원이 1%대로 진행중에 있으며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컨텐츠 기업 우대보증 100억원, 서구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서구청 출연 소상공인 경영안정 특례보증 30억원을 진행중이다.

더불어 대전신보는 소상공인들의 필요한 자금을 가까운 거래 금융기관을 이용해 보증신청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 농협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등과 원스탑 업무협약을 체결, 보증신청 안내 및 접수할 수 있도록 해 재단 방문없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대전신보와 지역 소재 금융기관들은 소상공인 지원과 코로나 피해극복에 지혜를 모아야 한다.

임정연 대전신용보증재단 보증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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