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남구청에 83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1일 군에 따르면 군은 새마을회, 주민자치협의회 등 14개 단체와 쌀, 라면, 생수, 즉석식품 등 생필품을 마련해 대구 남구청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생필품은 자가 격리 중인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단양군과 대구 남구는 지난해 11월 자매결연 행사를 하고 여러 방면에서 내실 있는 교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생필품이 큰 어려움을 겪는 남구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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