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28일 타 시도 거주자(천안, 대전) 중 2명이 세종지역에서 활동한 동선이 속속 드러나 이들의 동선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대전 12번(40대 여, 송촌동 거주) 확진자는 세종시 내 보험회사에서 근무했고 충남 21번(30대 남, 천안 18번)는 정부세종청사 내 내 인사혁신처에서 근무했다.
이들은 삼성화재 세종지점, 최고당돈가스 세종지점, 인사혁신처 7층, 멘무샤, 세종홈플러스점 등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근무지·영업장은 폐쇄해 소독을 완료했다. 직장동료와 영업장 종사자 등 140명은 격리조치 됐다.
시는 직장 CCTV, 식당 예약장부, 카드전표 등 활용 접촉자 추가 확인하는 등 세종시 내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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