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천안갑 총선 후보 문진석, 이충렬 후보 농업·스포츠 공약 제시

이충렬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예비후보
이충렬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예비후보
[천안]더불어민주당으로 천안갑에 출사표를 던진 문진석(58·사진), 이충렬(53·사진) 예비후보가 농업과 스포츠분야 특화 공약을 제시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문진석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부 6개 면에 원예특구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원예특구 조성 계획은 육묘장·생산장·체험학습장·창업농지원센터 등의 설치, 육묘장을 이용해 지역 특화 작물인 오이· 멜론·고추 등의 종자·종묘 안정적인 공급 및 산업화, 원예특구와 연계된 로컬푸드 인프라 구축, 원예특구 인근의 관광 인프라 정비·확충으로 동부 6개 면 주민들의 관광 및 농산물 판매 소득 증진이 핵심이다.

문 예비후보는 "동부 6개 면의 농업발전, 종자·종묘의 산업화를 꼭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이충렬 예비후보는 첨단시설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 `김시민 아레나`의 천안 동남구 건설 공약을 27일 발표했다. 김시민 아레나 건립 공약에는 다목적 체육관과 국제 규격 수영장 건립, 체육관 주변 건강 산책로 조성, 한방 양방을 겸한 `헬스케어존` 설치 등이 포함됐다.

이 예비후보는 "김시민 아레나가 완공되면 대규모 행사 유치를 위해 어디든 뛰어갈 것"이라면서 "이러한 행사 유치는 숙박업, 요식업을 비롯해 각종 쇼핑과 문화상품을 활성화해 상대적으로 침체된 동남구 경제를 살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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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예비후보.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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