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산학협력단이 최근 대학생 예비창업자를 위한 `다빈치(DAVINCI) 스쿨`을 개최한 가운데 이날 진행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학별 참석자들이 수상을 하고 있다. 사진 = 목원대 제공
목원대 산학협력단이 최근 대학생 예비창업자를 위한 `다빈치(DAVINCI) 스쿨`을 개최한 가운데 이날 진행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학별 참석자들이 수상을 하고 있다. 사진 = 목원대 제공
목원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충남 예산군 리솜 스파캐슬에서 대전지역 대학생 예비창업자를 위한 `다빈치(DAVINCI) 스쿨`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빈치스쿨은 목원대 산학협력단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지원으로 운영 중인 멘토링플랫폼의 오프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중 하나다.

다빈치 멘토링플랫폼은 창업기업을 위한 멘토링과 참여기관 연계·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지역 대학 6곳의 예비창업자들과 비즈니스 모델 검증, 사업 계획 수립에 도움을 준 멘토 6명, 대학생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아이디어 검증을 위한 심사위원 3명이 참석했다.

김수환 배재대 교수가 대학생 창업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네트워킹·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멘토링, 아이디어 피칭 등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날 열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총 11팀이 참가해 아쿠아포닉스(물고기와 식물 재배를 함께 하는 농법) 키트를 바탕으로 메이커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밭대 DAWA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지우 대표는 "다빈치 스쿨이 창업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과학도시 대전을 기반으로 메이커 교육 콘텐츠 대표 스타트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정철호 목원대 산학협력단장은 "대전지역 내 대학생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 및 연계 지원 프로그램은 물론 BI보육역량 강화사업, 멘토링플랫폼 운영지원 사업 등을 연계한 창업기업 통합지원 플랫폼 역할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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