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관내 2800여 개 기업체에 유연근무제의 한시적 시행을 권유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 원격근무제, 재량근무제, 탄력근무제로 이뤄진 유연근무제는 근로자의 출·퇴근과 근무시간을 배분해 접촉을 최소화하고 재택근무 등 분리 근무에 따라 감염병 전파 차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관련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문도 함께 발송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의 융자지원 등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윤평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