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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미분양주택 5470가구…감소세 지속

2020-02-27 기사
편집 2020-02-27 11:31:58
 이용민 기자
 min54659304@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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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후 미분양은 여전히 높은 수준

첨부사진1자료=국토교통부 제공


충청권 미분양 주택이 꾸준히 줄고 있다. 특히 2017년 1만호대를 넘던 충남 미분양 주택은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그러나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만3268호로 집계됐다. 전월 4만7797호보다 4529호(9.5%) 줄었고 지난해 1월 5만9162호보다 1만5894호(26.9%)나 적은 숫자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6월 6만3705호에서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충청권 미분양은 대전 941호, 충북 1166호, 충남 5470호 등 7577호로 나타났다. 전달인 2019년 12월 7965호보다 388호 줄었다. 2014년 4646호에서 2015년 13979호, 2016년 13956호, 2017년 17022호로 급증하다가 2018년 13506호로 감소세 반전한 후 꾸준히 줄어들었다.

그러나 준공 후 미분양은 좀처럼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014년 12월 기준 886호에서 2015년 689호, 2016년 1412호, 2017년 3243호, 2018년 5369호로 치솟았다. 지난해말 3819호로 다소 미분양 물량이 해소됐지만 올 1월 4094로 다시 고개를 드는 분위기다.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전월 1만8065호보다 3.1%(565호) 감소한 총 1만7500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수도권 미분양은 4901호로 전월(6202호) 대비 21.0%(1301호) 감소했고, 지방은 3만8367호로 전월(4만1595호) 대비 7.8%(3228호) 감소했다.

지방 미분양은 2019년 8월(5만2054호) 이후 5개월 연속 감소했다. 전년 동월 5만1009호에 비해선 24.8%(1만2642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3833호)대비 7.0%(268호) 감소한 3565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4만3964호) 대비 9.7%(4261호) 감소한 3만9703호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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