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시청각 장애인의 미디어 접근성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사진은 ETRI 연구진이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ETRI 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시청각 장애인의 미디어 접근성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사진은 ETRI 연구진이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ETRI 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시청각 장애인의 미디어 접근성 관련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연구개발을 통해 감정표현 자막기술, 감정표현 아바타 수어(手語) 서비스 기술, 감정표현 음성합성기술 기반 음성자막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소외계층의 시청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그간 시청각장애인 콘텐츠는 주로 TV 콘텐츠와 획일적인 자막 위주로 제공돼 최근 변화하고 확대되는 미디어 환경에 적합하지 않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청각장애인들이 VOD, CG 등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케 하고 쉬운 내용 전달과 이해를 위한 미디어 서비스 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이수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수진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