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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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3명 또 추가됐다. 전날 3명이 더해진 데 이어 하루만이다.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는 모두 9명으로 불었다. 지역내 7번째, 8번째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 받은 산림기술연구원(서구 둔산동) 소속 연구원(33세 남성·유성구 거주)의 직장동료다.

7번째 확진자는 서구 월평동에 사는 30대 남성으로 전날 산림기술연구원으로 출근했다가 서구보건소를 방문,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됐고 당일 밤늦게 확진 판정이 나왔다. 8번째 확진자도 산림기술연구원에 근무하고 있으며 서구 복수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다.

9번째 환자는 충남 공주에 사는 70대 남성이다. 폐렴 기저질환자로 둔산동 종합병원에서 입원 치료 받은 적 있고 이달 20-25일 공주의료원에서 입원치료 받던 중 둔산동 해당병원에 재방문했다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 받았다.

대전시 관계자는 "3명의 추가 확진자 전부 격리 입원치료 중이며 기초 역학조사를 마치고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며 "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동선과 접촉 시설 등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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