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이 상진리 단양강변 경관개선을 위해 메밀꽃밭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상진리 132-3번지 일원에 2월부터 오는 7월까지 길이 978m, 면적 1만 1100㎡의 메밀꽃밭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월 말까지 제초작업을 완료하고 3월에는 로터리 작업과 꽃씨파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밀꽃밭은 5월경 만개한 메밀꽃밭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군은 하반기 메밀꽃이 지고 난 자리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해 일 년 내내 활짝 핀 꽃들로 가득한 단양강 수변 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꽃이 만개하는 5월과 11월에는 상진리 단양강변을 감성여행지로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주민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련 부서와 노력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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