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보건소가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24시간 비상체계를 지속운영하며 방역활동을 확대 강화한다.

23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24시간 비상체계를 지속운영하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 방역 및 소독을 기존 57개소에서 70개소로 확대운영키로 했다.

또 각 읍·면과 다누리센터 등에 방역소독기 9대를 구입해 배부했으며, 지역아동센터와 경로당 등 167개소에 손소독제와 살균제를 배부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중 이용시설인 단양노인복지관 등 노인·장애인여가시설 3개소에 대해서는 이달 29일까지 임시 휴관을 조치했으며 상황에 따라 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한편 단양군은 예비비 6억 9300만 원을 들여 열화상 카메라와 마스크 등 물량을 확보하며 홈페이지와 SNS,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단양군은 단양군보건소와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운영 중에 있으며 확진자와 접촉자는 없는 상황이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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