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에서는 2019년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기간(2019.11.1.~2020.2.현재)중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을 활용, 초기 진화를 실시하여 2억 8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경감시킨 7개 가구를 방문해 주택용 소화기를 배부했다.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에서는 2019년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기간(2019.11.1.~2020.2.현재)중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을 활용, 초기 진화를 실시하여 2억 8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경감시킨 7개 가구를 방문해 주택용 소화기를 배부했다.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공주] 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에서는 2019년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기간(2019년 11월 1일-2020년 2월 현재)중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을 활용, 초기 진화를 실시하여 2억 80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경감시킨 7개 가구를 방문해 주택용 소화기를 배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7가구는 신속히 출동한 소방대가 도착 했을 때에는 이미 화재가 소화되어 자칫 주택전소로 이어질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막고,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형 서장은 "골든타임인 5분 이내 화재 사실을 알고 대응한다면 큰 피해를 남기지 않고 쉽게 진화할 수 있다"며 "선택이 아닌 법적 의무사항인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겨울철 주택화재를 꼭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주소방서는 현재까지 화재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을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을 진행하여 왔으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 의무 캠페인 및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택화재 등에 대한 피해를 줄이고자 노력중이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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