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1명 방문 확인…대전 서구보건소 교회 방역
서구 관계자에 따르면 대구에 주소를 둔 신천지교회 신도 중 1명이 신천지 대구 교회에서 31번째 확진자와 함께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 신천지교회에서 3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이 신도는 지난 12일 대전교회 예배에 참석해 1시간 가량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신천지교회 측은 서구 보건소에 자체 방역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보건소 측은 상황이 긴급한 만큼 보건소 차원에서 신천지교회는 물론 인근 지하철역까지 방역을 진행했다. 정성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