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의 지난해 기성실적신고액이 최초로 3조 원을 돌파했다.

1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지역 건설사 전체 기성액은 3조 1592억 원으로 2018년 2조 9315억 원 대비 7.5% 상승했다.

개별업체별로 보면 삼호개발(주)이 전년 대비 763억 원 증가한 3762억 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스틸산업(주)과 (주)경수제철이 각각 1154억 원과 878억 원으로 2, 3위를 차지했다.

현대알루미늄(주)은 기성액 778억 원을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고, 철우테크(주)는 2018년 215억 원이었던 기성액이 지난해 290억 원으로 올라 11위에서 5위로 순위 상승했다.

(주)서호씨앤아이와 다주건설(주)은 286억 원, 261억 원을 기록해 6, 7위를 차지했으며, 이수산업개발(주)과 진양건설(주)은 각각 233억 원과 232억 원의 기성액으로 8위와 9위에 머물렀다.

(주)덕신하우징은 225억 원을 기록해 10위를 차지했다. 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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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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