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외식조리학부 출신 학생들이 2020년 조리교사 임용고시에 6명이 최종합격했다. 우송대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이 지난해 12월 열린 창업메뉴경진대회에서 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 우송대 제공
우송대 외식조리학부 출신 학생들이 2020년 조리교사 임용고시에 6명이 최종합격했다. 우송대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이 지난해 12월 열린 창업메뉴경진대회에서 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 우송대 제공
우송대는 2020년 조리교사 임용고시에 재학생 이연경 씨 외 6명이 최종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조리교사는 조리과가 있는 고등학교에서 조리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교사다.

우송대 외식조리학부는 재학 중 교직과정을 이수하면 중등학교 정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자격을 갖춘 졸업생들은 시험에 응시해 이연경·박오성·조규찬씨가 서울에, 박상윤씨가 인천에, 김준형·최우빈씨가 경북에, 황이슬씨가 울산에 최종합격했다.

오석태 우송대 외식조리학부장은 "전체 신입생의 8%인 8명만이 조리교사 임용고시 응시자격인 중등학교 정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며 "이번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조리교사 임용교시에 최종합격한 학생들의 땀과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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