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미래를 혁신적으로 주도해 나갈 청소년 발명·창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20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YIP, Young Inventors Program)`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발명교육 포털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한민국 국적의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청소년(13-18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허청은 팀 부문 4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규 아이디어가 있는 학생(청소년) 3인으로 팀을 구성해 신청 가능하다.

올해로 12번째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식재산·사업화 이론 교육, 전문가 특강, 변리사·창업전문가의 찾아가는 컨설팅, 모의창업 시뮬레이션 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이 과정을 거쳐 고도화된 아이디어는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 및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 등을 통해 지식재산 기반의 청소년 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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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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