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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 확진자=수퍼전파자?

2020-02-19기사 편집 2020-02-19 14: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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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정은경 본부장.
코로나19(우한폐렴) 31번 확진자가 접촉한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수퍼전파자' 논란도 증폭되고 있다.

이 환자에 대한 후속 소식이 이어지면서 대구 현지 병원과 학교 등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가장 두드러진 흐름은 31번 확진자의 동선과 감염경로 확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9일 오후 2시 정례브리핑을 통해 "31번 환자의 주 감염장소로 알려진 교회는 역학조사 중"이라며 "보다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마치는 데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 본부장은 사회감염으로 잠정 분류된 3명의 확진자에 대해 "29번과 30번 환자는 감염원 조사중이며, 31번 환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166명, 128명은 한방병원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대구 현지의 상황도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중앙수습본부는 물론,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이 급파된 가운데 대구광역시와 현지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확진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병상 확보에 돌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 앞선 오전 11시 중수본은 "대구경북지역 음압시설은 대구 33개 병실을 확보한 상태로 추가 확진자 발생을 대비해 전국 대구경북지역과 울산지역 등에 소재한 시설을 활용하는 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논란이 된 31번 확진자를 '수퍼전파자'로 명명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조사가 끝나는 데로 관련 기준에 따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급속도로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현지에는 해당 병원은 물론, 인근 학교가 19일 오후 1시를 기해 학생과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기로 결정했다. 이 학교는 또 운동장과 교실 등 각종 시설을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해온 것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인근에 있는 경북고도 18일부터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장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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