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웹동화 앱북 제작 프로젝트.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스마트 웹동화 앱북 제작 프로젝트.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생과 기업이 참여하는 스마트 웹툰과 3D캐릭터 개발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산·학·연·관 협력 체계와 융·복합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로 융·복합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게 골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시가 지원한다.

진흥원은 목원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만화·웹툰에 스마트,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3D 애니메이션 등을 접목한 콘텐츠 개발 과제를 수행해 왔으며 4개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프로젝트는 주인공과 파트너 도깨비 캐릭터들의 다양한 모험을 웹툰·게임 등 형식으로 재미를 선사하는 스마트 웹툰 제작, 감정 스토리 배경 기반 블루 아일랜드 동화 및 감정 교구를 통한 감정 코칭과 인성교육 콘텐츠인 스마트 웹동화 앱북 제작,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소재로 한 액션 어드벤쳐 AR게임, 드론 활용 제작 영상에 3D캐릭터를 등장시켜 이야기 형식으로 소개하는 콘텐츠 등이다.

이밖에도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웹툰 제작, 캐릭터 개발 드로잉 등 6개로 구성된 정규과정과 전문가 특강, 창작캠프 등 9개 비정규 과정 교육도 운영해 300명 이상 교육생을 배출했다. 프로젝트 개발 결과는 25일 진흥원에서 열리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프로젝트 결과물과 교육생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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