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문복위, 백제문화제추진위 등 업무보고
김연 의원(천안7)은 "백제문화제 홍보를 위해 투입된 사업비 대비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백제문화제가 글로벌 축제로 성공하려면 특정 연령에 한정된 콘텐츠가 아닌 전 연령층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훈 의원(공주2)은 "백제문화제추진위는 사무처장 등 공석으로 인한 업무공백이 우려된다"면서 "빠른 시일 내 조직 구성을 마무리해 올해 백제문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병기 의원(천안3)은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는 생활체육지도자가 갑질 피해나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1대1 면담 등을 통해 피해사례를 조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여운영 위원(아산2)은 "코로나 19로 중국 우한성 주민이 다녀간 아산뿐만 아니라 충남 전 지역서 문화·관광산업의 타격이 크다"며 "여행사, 숙박업, 요식업 등 관광 업계의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가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한태 위원(보령1)은 지역 관광거점도시 공모 미선정에 대해 아쉬움을 표명하며 "추후 국비공모 시 사전에 인접 시군과의 MOU 등 밀접한 협의를 통해 반드시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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