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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민선 시체육회장 임원 구성 마무리 "예산확보 주력"

2020-02-17기사 편집 2020-02-17 17: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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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 7명, 이사 40명, 감사 2명…사무처장에 전종대 대전시 예산담당관

첨부사진1대전시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에 내정된 전종대 대전시 예산담당관.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가 민선 체육회장 체제 첫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시체육회는 17일 당연직을 포함한 부회장 7명, 당연직을 포함한 이사 40명, 감사 2명을 인선했다.

이날 시체육회에 따르면 부회장에는 당연직인 정윤기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과 남부호 대전시교육청 부교육감을 포함해 박세리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정구선 前 프로야구 선수, 배영길 前 대전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진 대전축구협회장, 이경용 前 체육회 부회장이 선정됐다.

사무처장에는 전종대 대전시 예산담당관이 내정됐다. 전 사무처장은 대전시에서 체육지원과장과 예산 담당관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어 시체육회에서 적극적으로 영입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로는 대전육상연맹 회장과 맥키스컴퍼스 사장으로 활동중인 김규식 대표와 박원규 회계사(예교지성 회계법인 대표)가 선임됐다.

이승찬 초대회장이 직접 구성한 임원진인 만큼 5대 공약 실현을 위한 예산확보와 시체육회의 자체경쟁력 확보에 보탬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기능 중심의 부회장단 구성과 사무처장의 역할 조정이다. 특히 옥상옥 논란이 있었던 상임부회장직 대신 7명의 부회장 체제를 결정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경제인들이 대거 포함됐다는 점도 경제인 출신인 이 회장의 고심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새 임원진은 21일 예정된 시체육회 이사회 임명동의 절차 후 정식 임명된다. 이달 말 시체육회 내부 조직개편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 회장은 "이번 인사로 대전시체육회가 대전시민과 함께 대전체육의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며 "대전시체육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먼저 대전시 없이 체육행정을 논할 수 없고, 대전교육청과의 관계없이 학교체육을 발전시킬 수 없으며, 종목단체의 적극적인 협력 없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발전을 이끌 수 없다는 기본 전제하에 인선작업을 추진했다"고 인선의 배경을 밝혔다.

대전시체육회 관계자는 "민선시대 이전 대전시체육회는 시장이 당연직으로 수행하면서 사무처장 중심으로 운영돼왔기에 사무처장의 역할과 권한이 상당했지만 민선회장 선출과 동시에 회장 중심 운영체제로 바뀌었다"며 "새롭게 선임된 사무처장은 예산 확보와 집행 등 시체육회의 내부살림 관리에 전념하고, 대외활동은 성격과 기능에 따라 회장과 부회장들이 맡아 활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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