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여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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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부여군은 부여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지난 15일 김지철 충남교육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부여박물관 앞에 건립된 부여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가졌고 전했다.

부여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전국에서는 113번째, 충남에서는 10번째이다.

김대열 상임대표는 "소녀상과 주변조형물 제작 및 설치비용으로 2620만원, 어플개발비 400만원, 제막식 비용으로 140만원을 사용했으며, 남는 금액은 전액 나눔의 집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평화의 소녀상을 군민들의 힘으로 세운 것이 자랑스럽고, 이 작은 소녀가 눈물을 흘리지 않고 이 소녀의 눈에 보이는 모든 것 들이 행복할 수 있는 부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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