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등·하굣길 대중교통 이용 편해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이번 버스 노선 연장으로 인해 중증장애 학생의 교육을 위해 설립된 특수학교인 세종누리학교 장애학생들과 교직원의 등·하교 버스 이용이 한결 편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공사는 지난 해 11월 전국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인 BF(Barrier Free) 본 인증을 획득하고 같은 달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최한 유니버설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교통약자들이 차별 받지 않는 무장애 버스 공간 디자인`으로 2개 부문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불편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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