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재(앞줄 왼쪽에서 세번 째) 배재대 총장이 지난 10-12일(현지 시각) 멕시코 현지에 진출한 한맥전자 멕시코법인과 대한멕시코를 방문해 회사 설명을 듣고 있다. 두 기업은 배재대 동문들이 취업에 성공한 회사다. 사진 = 배재대 제공
김선재(앞줄 왼쪽에서 세번 째) 배재대 총장이 지난 10-12일(현지 시각) 멕시코 현지에 진출한 한맥전자 멕시코법인과 대한멕시코를 방문해 회사 설명을 듣고 있다. 두 기업은 배재대 동문들이 취업에 성공한 회사다. 사진 = 배재대 제공
배재대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맥시코 몬테레이, 케레타로, 멕시코시티를 방문해 현지 기업·대학과 협약을 체결했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남미본부와 취업 활성화 및 사후관리 지원 협약`을 맺고, 라틴 아메리카 최대 대학인 `몬테레이 공과대학`과는 세종학당 설치 등을 논의했으며, `마리스타 데 케레타로 대학`과는 협약을 체결했다. 케레타로에 배재한국어교육원 분원을 설치하고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선재 총장은 멕시코 현지에 진출한 대한멕시코와 유니코(몬테레이 소재), 삼성전자와 한맥전자, CJ대한통운 멕시코법인(케레타로 소재)을 차례로 방문하기도 했다.

김 총장은 "세계로 뻗어나간 졸업생들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뿌듯하다"며 "대사관, 코트라, 현지 대학 및 기업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졸업생들의 멕시코 진출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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