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 소백산자연휴양림의 승마체험 프로그램이 운영중이다.

13일 군에 따르면 영춘면 소백산자연휴양림 내 1만 4609㎡의 터에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지난해 7월 12일 단양승마장을 개장했다.

이곳에는 실내승마장(987.78㎡)과 실외승마장(1000㎡), 마사(254.40㎡), 마분창고(50.40㎡)를 갖췄다.

단양 도심과 거리가 있어 아직 많은 관광객이 찾진 않지만, 주말이면 승마에 매료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 마필교육을 이수한 승마교관 3명이 승용마 5마리와 체험마차 2종을 관리하고 있다.

단양승마장은 소백산자연휴양림 방문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학생승마체험프로그램을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계속 운영할 예정이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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