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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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천군은 지난 12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투자기업 대표들과 장항국가산단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항국가산단에 투자를 진행 중인 기업과 투자예정 10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동향, 경제상황, 주거, 고용, 복지 등 의견을 듣고 지역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노 군수는 투자기업들에게 서천군은 기업들의 기업환경 개선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 조치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장항국가산단에는 △선진뷰티사이언스 △TSPG 2개사가 공장을 가동중에 있으며 △정우물산 △허스델리는 4월 준공 예정 △우양 △아이미코리아엠에스 △굿바이카 △나래무인항공 등 4개 기업은 오는 3월 착공 예정이다.

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동양케미칼 등 8개 기업도 상반기 중 착공 계획이며, 유망 종소기업 14개사가 투자의향을 보이고 있어 장항국가산단이 조기 분양되어 활성화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천군은 2020년 장항국가산단의 산업용지 80% 분양을 목표로 기업유치 전담팀을 구성,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와 해양바이오산업화 인큐베이터 설립 확정에 따른 공공기관 유치 실적을 앞세워 관계 기업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 서천군은 산단 내 입주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커뮤니티센터 설치를 준비하는 등 투자기업의 편의와 경쟁강화 및 경영환경 개선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장항국가생태산단이 다른 지역보다 모든 면에서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양호한 측면이 있다"며 "서천군은 앞으로도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기업하기 좋은 산단 조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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