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은 12일 서산시교육지원청에서 김홍일 상무와 이선희 교육장을 비롯, 서산지역 7개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한화토탈 제공
한화토탈은 12일 서산시교육지원청에서 김홍일 상무와 이선희 교육장을 비롯, 서산지역 7개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한화토탈 제공
[서산]한화토탈이 사업장이 있는 서산지역 학생들의 대학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올해도 장학금을 선물하고, 희망찬 대학생활의 시작을 응원했다.

이 회사는 서산지역 고교 학교장들의 추천을 받은 학생 20명에게 300만 원씩, 총 6000만 원의 장학금을 내놨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서산지역 142명이 장학금 혜택을 봤다.

한화토탈은 12일 서산시교육지원청에서 김홍일 상무와 이선희 교육장을 비롯, 서산지역 7개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서령고 서정욱 군은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한화토탈이 학교에 많은 지원을 해주고 계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학에서 쌓은 지식을 사회에 환원해 더욱 가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지원사업은 사업장이 위치한 서산·대산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하는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초창기에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들은 이제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일부는 지역으로 돌아와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있다"고 장학사업의 성과를 밝혔다.

한편 한화토탈은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도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청소년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사내 연구원들이 초등학교를 찾아 방과 후 과학수업을 담당하는 `꿈나무 과학교실`과 서령·대산고·대산중 등 대산공장 인근 학교 대상 정기적인 학교발전기금 전달 등 인재 육성 지원에 힘쓰고 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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