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근무복은 덥고 불편할 뿐 아니라 통일성도 부족해 현장 활용도가 낮았다. 산림청은 현장 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디자인, 규격, 소재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한 후 새로운 디자인과 색상을 결정했다.
산림교육전문가 근무복은 재킷·내피·조끼·모자 2종 등 5종으로 구성되며 현장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색상과 소재가 적용됐다.
재킷과 내피는 `숲`의 상징성을 나타내는 엷은 녹색 색상 계열을 기본 바탕으로 하고, 신뢰감을 높일 수 있는 남색 색상을 조각 배색으로 추가했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조끼는 통기성이 우수한 메시(그물망) 스트레치 경량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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