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대전고법, 지인 딸 납치 50대 남성 항소 기각

2020-02-12기사 편집 2020-02-12 16:44:26

대전일보 > 사회 > 사건·법조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폴라로
  • 핀터레스트

지인의 딸을 납치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제기한 항소가 기각됐다.

대전고법 형사1부(재판장 이준명 부장판사)는 인질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A(50) 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여성의 딸을 납치해 충북으로 도주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A씨는 도주 과정에서 순찰차를 들이받아 경찰관을 다치게 하고, 추적을 피하기 위해 다른 자동차의 번호판을 절취하기도 했다. 경찰과 대치 과정에서는 납치 한 딸을 인질로 삼아 협박했다.

변호인 측은 항소심에서 특수협박과 재물손괴 혐의에 대해 사실오인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범행 내용을 보면 반사회적이고 죄질이 좋지 않다"며 "그동안 처벌을 받은 이력도 상당해 피고인의 주장처럼 형량이 무겁다고 볼 수 없다"고 항소 기각 이유를 밝혔다.정성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성직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