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헌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건강한 습도(40-60%)를 유지하면 바이러스와 곰팡이 활동이 상당부분 억제된다는 점을 고려해 가습기를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부산이라는 먼 곳에서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전해준 ㈜오난코리아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기부해주신 가습기는 지역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난코리아는 생활가전 제조업체로 우한 교민 수용시설이 있는 충남 아산에도 무선 가습기 600개를 기부하는 등 전국적으로 이웃사랑을 전달하고 있는 기업이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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