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예절·손씻기·마스크 착용 철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면서 많은 사람들은 분노나 원망 등과 같은 스트레스성의 비정상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정확한 데이터나 예방, 치료제가 나오지 않은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스트레스성 반응은 어찌보면 자연스런 현상이다.

하지만 우리는 조금 더 신중하고 정상적인 태도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여기저기 확인되지 않는 정보로 혼란해지기 쉬운 때에는 질병관리본부나 행정안전부 등 정확한 채널을 통해 구체적인 행동지침을 확인하고 그에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다.

현재 행정안전부에서는 다음의 예방행동수칙을 전달하고 있다.

(1) 해외여행 전, `해외감염병NOW` 앱에서 감염병 정보 확인하기

(2) 중국 우한 방문객은 가금류나 야생동물, 호흡기증상자와의 발열, 기침 등의 접촉 피하기

(3) 중국 우한 방문 후, 14일 이내 증상(발열, 호흡기 증상) 발생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상담하기

(4) 마스크 착용하기 (특히 외출, 의료기관 방문시 반드시 착용)

(5)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 알리기

(6)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고,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이 밖에도 건강에 이상을 느꼈을 때는 과잉반응으로 불안해 하기보다는 의료기관에 도움을 적극 요청하고, 대응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제공=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