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2차 시즌권 온라인 판매가 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대전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1차 시즌권 판매를 실시했다. 판매 시작 2일 만에 지난해 판매 수입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3만 원에 W/E/S 전 구역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보급형 유니폼까지 증정되는 어린이 시즌권이 1차 판매 기간동안 큰 인기를 끌었다.

2차 시즌권 온라인 판매 기간은 2월 3일 오후 2시부터 4월 30일 오후 4시까지이다. 2차 시즌권 구매 시, 1차와 마찬가지로 2020시즌 공식 유니폼과 동일한 디자인의 보급형 유니폼이 증정된다. 2월 14일 이전 구매시, 홈 개막전(2월 29일)에 보급형 유니폼을 현장 수령할 수 있다.

2020시즌 대전하나시티즌 시즌권은 시즌카드와 티켓 북 두 종류의 형태로 판매되며 시즌카드는 성인 기준 W석 14만 원, S석 12만 원, E석은 9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청소년권은 W석 6만 원, S석 5만 원, E석 4만 원에 구입 가능하며 어린이권은 3만 원으로 W/E/S 전 좌석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 북은 성인권 18매가 포함되어 있으며 W석 14만 원, S석 12만 원, E석 9만 원에 판매 된다.

보급형 유니폼이 미포함된 알뜰형 시즌권(E석 한정)은 7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시즌카드와 티켓 북 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2차 판매는 온라인과 현장판매로 나뉘어 진행된다. 온라인 판매는 2월 3일 오후 2시부터 4월 30일 오후 4시까지 인터파크를 통해 이루어지며 현장판매는 홈 개막전인 2월 29일부터 4월 마지막 홈경기 당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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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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