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이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청년창업공간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청년창업가로 선발되면 점포 리모델링비, 임차료 등 창업자금 최대 18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오는 2월 21일까지 신청을 받는 청년창업공간조성 지원사업은 참신하고 유망한 청년창업 인재 5명을 모집·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창업 인재들은 신청마감일까지 단양군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포함해 단양군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신청하면 된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단양군 청년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창업에 뜻을 둔 만 19세-4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신청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상에 공고문 및 단양군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단양군 청년창업공간조성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총 8명의 청년이 단양군에서 청년창업의 뜻을 이뤘다.

군 관계자는 "청년창업가들의 젊은 활력이 창업성공 신화를 이루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2020년에도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예비창업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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