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옥형 이동숲 체험관 건립, 창의 놀이터 조성

[홍성]홍성군은 오는 2022년까지 420억 원을 투입해 내포신도시에 아동 및 청소년 놀이공간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군은 우선 총 사업비는 17억 원을 들여 국토교통부 신한옥형 공공건축물 구축 공모 선정사업인 신한옥형 이동숲체험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옥형 이동숲체험관은 다목적쉼터, 놀이시설, 시청각실, 자연놀이터 등 복합 놀이시설이 포함된 연면적 264㎡ 규모로 내년까지 내포신도시 내 근린생활시설용지에 건립된다.

군은 홍북읍 신경리 1717 일원에 총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1만 1000㎡ 규모의 신한옥형 이동 숲체험원 창의 놀이터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창의놀이터는 올해 착공해 내년 말 준공 예정이며 전통 및 자연놀이시설, 야외생태 체험 학습장, 과학 놀이시설 등 중부권 대표 친환경 놀이시설 및 생태체험 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대동농장 부지와 홍북읍 대동리 일원 2만 5445㎡에 총사업비 196억 원을 들여 2022년까지 작은 도서관, 청소년카페, 상담실, 동아리방, 공연장, VR룸, 다목적 창작실 등이 포함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900㎡ 규모의 홍성군 청소년 문화의 집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195억 원을 투입해 영유아, 아동,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 가족센터를 금년 하반기 착공해 내년까지 건립예정이며 신도시 내 문화강좌 및 거점상담실 및 한울 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가족 휴식을 돕는 종합 돌봄 체계 구축이 절실하다. 아동 및 청소년 놀이시설 확충사업을 차질 없이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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