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9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9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농축수산업과 첨단산업을 융합한 지역특화 산업 육성`을 골자로 7개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29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성·예산에 100만 명의 명예군민을 확보해 이들이 지역에 체류하며 치유농업활동과 생태관광을 추진토록 하겠다"며 "이를 청장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화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시한 공약은 △농협중앙회장 조합장 직선제 법제화 △농민수당 법제화 및 농가 기본소득제 도입 △치유농업과 생태관광을 위한 도농 혁신 융합 플랫폼 구축 △내포에 농생명 첨단대학, 테크노파크, 국책연구소 운영 △군립목장과 빌딩형 축산단지 등 농축산 혁신클러스터 구축 △홍보지구 역간척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홍성 80㎏ 기준 쌀값 10만 원 올리기 추진위원회 출범 및 농업 고부가가치화 등이다.

그는 "기존 축산단지를 인센티브 제공, 현대화 시설지원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환경개선 효과를 유도할 것"이라며 "바이오-IT-에너지 산업을 연곟는 첨단 농축산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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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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