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에 따르면 이 기간 중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소각 등이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산불감시원 88명을 배치하여 계도 및 단속에 나선다.
또 산불의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에 대비해 입산통제와 등산로 폐쇄 등 입산객 관리와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전문 진화대 70명을 운영하고, 산림청 항공관리소와 공조해 산불발생시 산림청 헬기를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불발생 즉시 전문조사반 및 산림특별사법경찰관을 현장에 투입해 원인을 규명하고 산불가해자를 검거하는 등 처벌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등산로 개방 여부는 제천시 산림공원과 산림보호팀에 문의하면 된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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