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평가결과 부패방지제도운영 등 우수

충남도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19년도 부패방지시책 평가`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권익위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 공공기관 등 270개 기관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해 발표한다.

평가 방법은 반부패추진 계획수립, 청렴정책 확대, 실행, 성과·확산 등 7개 영역이며, 기관별로 1-5등급으로 구분한다.

도는 지난해 평가에서 79.95점을 받아 4등급에 선정됐으나 이번 평가에서는 90.07점을 받아 1등급으로 향상됐다.

특히 도는 부패방지제도운영(100점)와 반부패 정책성과(96점) 2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진정한 청렴은 도민과 함께 실천할 때 가능하다는 마음으로 청렴한 지방정부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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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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