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중앙부처 Ⅱ그룹(14개청) 중 최고등급에 해당된다.

특허청은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청렴성을 높이려는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된다.

특허청은 7개 평가부문 중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방지 제도운영, 반부패정책 성과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적절한 해외출장 지원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및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이수 솔선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특허청은 설명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부패방지시책평가 2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은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공정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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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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