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가푸드는 2015년 대전시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을 맺은 후 장애인과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떡국 나누기 등 민·관 협력 사회 공헌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 대전 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도 지역 사회 공헌에 팔을 걷어 부치고 있다.

정기적으로 고아원, 양로원, 무료급식소 등을 찾아 짬뽕, 짜장면 봉사를 펼치고 있다. 대전시 소재 대산학교(대전소년원)에서 열린 `사랑의 짜장면 나누기` 행사에는 권혁남 이비가그룹 회장과 임직원, 지역 봉사단체인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소속 희망드림봉사단원들이 함께했다.

이비가푸드는 자율적인 지속가능경영을 촉진하고 기업의 사회 책임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을 사회공헌활동의 목표로 삼고 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로 `착한 기업`으로의 성장을 꿈꾸고 있다. 유통 및 프랜차이즈 산업은 소비자 권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생활밀착형 사업이 대부분이라서 적극적인 사회 공헌이 필요하기도 하다.

사회공헌활동은 본사와 가맹점, 협력업체가 상생 발전하는 선순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게 이비가푸드의 구상이다.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이비가푸드는 2012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2013년 제1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중소기업 청장상`, 2015년 제9회 국가 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대전시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선행에 앞장서는 사회적 책임 경영 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이비가푸드 관계자는 "이비가짬뽕 전국 매장을 찾아주시는 고객 여러분의 사랑으로 대표짬뽕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고객 여러분께 보답하는 길을 찾고자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성심을 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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